(19) 비에이치_20240522_업데이트

2024. 6. 17. 16:30시장인기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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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eugene_park93/223455178514

 

(19) 비에이치_20240522_업데이트

https://blog.naver.com/eugene_park93/223290564656 시장 인기 종목 발굴 방법 최근 60개봉이내에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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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인기 종목 발굴 방법

  1. 최근 60개봉이내에서 거래대금 500억 이상 터진 종목
  2. 최근 60개봉이내에서 240일 신고가 종목
  3. 주가 이동평균선 배열 : 50일선>150일선>200일선
  4. 주가 이동평균선 : 200일선이 최소한 30회이상 상승추세 유지
  5. 시가총액 : 20조원 이하

(19) 비에이치

일봉 : 기관과 외국인 연일 매수중

주봉 : 하락추세 돌렸음. MACD 상승 다이버전스 발생

월봉 : 장대월봉 발생


  • 2 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 전망

2 분기 영업이익은 156 억원(+46%)으로 컨센서스(80 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전년 동기, 전분기와 비교해도 개선되는 실적이다. 주문 증가와 이에 따른 증산이 예상보다 가파르다. 온디바이스 AI 에 따른 스마트폰 확판 가능성을 배제해도 긍정적이다. 패널 고객사의 점유율과, 동사의 점유율이 모두 상승하기 때문이다. AI 디바이스 모멘텀이 확대되는 하반기에 주가 상승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 북미 제조사의 개발자회의를 지 나 퀄컴과 엔비디아 신제품 출시도 AI 모멘텀에 긍정적이다.

  • 낮아진 눈높이. 그러나 생각보다 좋은 2 분기와 하반기

24 년 영업이익은 1,014 억원(+17%)로 추산한다. 일각에서는 올해 북미 제조사의 스 마트폰 출하량을 전년대비 10~20% 감소할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하반기는 우려 보다 좋을 것이다. 4 분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보합수준으로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존재 한다. ①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북미 스마트폰 내 점유율이 올해도 견조하다. ② FPCB 업체들의 경쟁에도 동사는 점유율이 상승한다. 카메라용, 보호회로용, 웨어러블 용 FPCB 등에서 공급구조 변화가 확인된다. ③ AI 스마트폰 모멘텀도 기대한다. GS24 판매량을 고려하면, 북미 제조사의 스마트폰판매도 덜 나쁠 수 있다. ④ 상저 하고 계절성이 반복된다. ⑤ 지연된 태블릿 OLED 용 기판 공급은 6 월부터 시작된다. ⑥ 전장 사업의 수익성은 두자릿 수에 가깝다.

  • 목표주가 35,000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5 년의 EPS 평균에 부품의 통상적 PER 10 배를 반영했다. ① 오더컷 우려는 이미 반영됐다. 북미 제조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일각의 예상과 같 이 20%까지 역성장 하지는 않는다. ② 현주가는 24F PER 9.4 배다. 이번 보고서의 실적 추정치는 매우 보수적 기준이다. 향후 실적 전망치 상향에 따른 멀티플 하락과 목 표주가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다.비에이치의 주가는 5~7 월에 강세를 기록한 경험 이 많다. 해당 기간에는 지난 7년 중 한차례(19년)만 하락했다. 과거 7년, 해당 시기의 평균 상승률은 22%였다. 최근의 주가 반등에도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아이폰도 뒤늦게 ‘이것’ 달고 나온다…‘수혜주 삼총사’ 주가 들썩

입력2024.05.17. 오후 11:45 기사원문

애플 AI 혁신에 들썩이는 부품주
카메라 모듈 공급하는 LG이노텍
AI 접목 아이폰16 기대감 높아
부품 주문량 최대 20% 늘어날 듯
연성회로기판 공급사 비에이치
애플 혁신제품 늘수록 매출 호조
MLCC 기술력 뛰어난 삼성전기
AI 경쟁 치열할수록 반사이익

인공지능(AI) 경쟁 ‘지각생’ 애플이 각성하면서 국내 수혜주로 평가받는 LG이노텍, 비에이치, 삼성전기 등 ‘수혜주 삼총사’의 주가가 꿈틀대고 있다.

애플이 뒤늦게 AI 기술력을 키워 기존 자사 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접목시키는 계획을 올 하반기 실현하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애플에 부품이나 소재를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로 돈이 미리 몰려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 삼총사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년 이상 기준으로 길게 보면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아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4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LG이노텍 주가는 18.7%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1%)의 9배에 달한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분야 국내 1등 회사로, 자동차와 스마트폰 제조사에 주로 공급한다.

지금까지 LG이노텍의 사업보고서에는 고객사로 ‘애플’이라는 말 자체가 없다. 애플 측 요청에 따라 비밀 유지 사안이라는 것.

국내 증권가에선 아이폰에 들어가는 고성능(하이엔드) 카메라 모듈의 90%가량을 LG이노텍이 공급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 같은 카메라 모듈 사업은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부에 포함돼 있다.

광학솔루션은 2021년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79%를 책임졌는데, 2023년에는 해당 비중이 84%까지 늘어났다.

여의도 증권가에선 애플이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사업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결국 아이폰이 얼마나 판매되느냐에 따라 LG이노텍의 추가 실적이 결정되는 구조다.

 

KB증권은 올 하반기 아이폰16 출하량을 1억3200만대로 추정했다. 이대로만 나오면 1년 새 10% 늘어난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폰16의 부품 주문량은 직전 작품 아이폰15보다 최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에서 “애플이 AI에서 각성했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이 같은 국내 추정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018년 부터 구글에서 AI 기술자 36명을 영입해 스위스 취리히에 AI연구소를 운영해왔다.

‘와신상담’한 애플이 AI 기술력을 집약해 아이폰16을 내놓을 것으로 월가는 기대 중이다.

이달 출시한 아이패드가 기대감에 불을 붙였다. 이번 신형 아이패드는 2022년 10월 이후 18개월 만의 신작인데 최신 칩 ‘M4’가 들어갔다.

애플은 M4에 대해 AI의 학습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가장 강력한 AI 칩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이번 아이패드를 보면 올 하반기 등장하는 애플의 신형 아이폰에도 AI 기능이 이식될 것을 추론할 수 있다”며 “LG이노텍의 올해 분기별 매출을 갈수록 높게 추정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아이폰 출시가 없는 지난 1분기 LG이노텍의 매출은 4조3336억원(잠정 실적 기준)으로, 2023년 1분기 보다 1% 정도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예상 매출은 각각 4조4283억원, 5조4757억원, 7조3919억원으로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주가가 실적에 선반영하기 때문에 LG이노텍 주가는 매년 6월에 튀어오르는 경향을 갖는다”며 “하반기 수익성이 뛰어나 이에 대한 기대감이 매년 여름에 미리 나타난다고 봐야 한다”고 귀띔했다.

LG이노텍은 통상 하반기 수익성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상반기 초입인 6월에 주가가 뜨겁다는 의견도 나온다.

애플 효과가 거의 없었던 2023년 상반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률은 고작 2%. 그러나 같은 해 하반기엔 5.4%의 이익률을 챙겼다.

올해 역시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잠정 실적을 감안한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4%로 추정되는데 하반기엔 5.8%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주가는 실적과 수급으로 움직이는데 LG이노텍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사들이고 있어 더 돋보인다.

최근 한 달간(4월 13일~5월 13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각각 594억원, 1091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 동안 주가가 18.7% 상승했다. 다만 올 들어 13일까지는 여전히 2.9% 하락한 상태다.

LG이노텍의 올해 예상 순이익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7.52배로 저평가된 상태다. 작년 말 PER은 9.8배로 실적 우상향 와중에 오히려 PER이 하락한 것이다.

배당주로서 매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경쟁이 심한 스마트폰 부품 의존도가 높아 배당금이 들쭉날쭉한 것이다.

2022회계연도 기준 연간 배당금이 주당 4150원이었는데 그다음 해에는 2610원으로 낮아졌다.

2022년과 2023년 순이익 대비 배당금을 뜻하는 배당성향은 2년 연속 10%대를 기록했다. LG이노텍이 낮아진 순익만큼 배당금도 낮췄다는 뜻이다.

오는 6월이 LG이노텍의 변곡점이 되는 것은 이 시기에 애플이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를 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6월 10~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리는 WWDC에서 애플이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한 음성비서(시리)를 공개하는 등 각종 신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본다. WWDC를 기대하는 또 다른 국내 상장사는 비에이치다.

비에이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만들어 애플과 삼성전자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에 공급한다.

애플이 혁신을 거듭해 아이폰의 매출이 증가할수록 비에이치 주가와 실적이 뛰는 구조다.

비에이치의 FPCB는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기기에 주로 사용된다.

이 회사의 2023년 전체 매출 중 애플로 보내는 매출 비중이 62%에 달한다. 물론 직접 애플에 공급하는 것은 아니고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간접 수출한다.

애플 수혜주 중 비에이치 주가는 최근 유달리 상승세다. 최근 한 달 새 37.5%나 급등했다.

이는 비에이치가 단순히 애플에 올인하는 사업 구조가 아니라 최근 다른 사업까지 살아나며 균형감을 갖췄기 때문이다.

현재 비에이치의 양대 사업은 FPCB와 차량용 휴대폰 무선충전기 사업이다. 무선충전기 사업이 포함된 전장사업은 이제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게 됐다.

다만 전장 사업은 수익성이 높지 않아 영업이익률 자체는 대부분 FPCB가 주도하고 있다.

작년 비에이치의 영업이익률은 5.3%였지만 올해는 6.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기대감에 기관은 4월 30일 이후 5월 13일까지 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쳤다.

최근 한 달 기준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310억원이고, 외국인도 소폭(33억원) 매수했다.

이들의 매수세는 비에이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럽과 신흥국 중심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개선되고 있어 애플이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보여 비에이치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비에이치 주가가 최근 급등했지만 여전히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5.8배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LG이노텍과 비에이치는 애플 실적이 좋아지면 덩달아 살아난다.

반면 삼성전기는 주요 고객사가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 오히려 ‘비(非)애플 진영’의 실적이 중요하다.

다만 최근 각성한 애플이 AI 혁신에 진심일수록 ‘온디바이스 AI’ 경쟁이 심화돼 삼성전기 실적과 주가도 우상향할 수밖에 없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자체 고급 브랜드 전자기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시장 경쟁은 사실상 애플과 삼성전자의 싸움으로 좁혀진다.

이 두 빅테크가 경쟁할수록 삼성전기의 주력 사업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가 잘 팔린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MLCC는 삼성전기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까지 이 사업은 엔저 현상에 힘입은 경쟁사 일본 무라타의 등쌀에 수익성이 하락했다. 2022년 12.6%였던 영업이익률이 2023년 7.2%로 하락한 이유다.

그러나 올해는 이익률이 8.7%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AI 기능을 강화할수록 삼성전자 역시 고용량 MLCC가 필요해져 주력 공급사 삼성전기의 마진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올해 마진이 높아져도 여전히 한 자릿수이고, 예상 실적 기준 삼성전기의 PER이 15.95배로 다른 수혜주 보다 주가가 싸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일호 기자(ttr15@mk.co.kr)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키움증권에서 05/08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다시 주목받을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2,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7.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비에이치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89억원(YoY -5%), 영업이익 84억원(YoY -6%)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 북미 고객사의 판매량 둔화에도 견조한 국내 고객사향 물량 및 BH EVS의 호실적을 확인. 특히 BH EVS는 1분기 매출액 895억원(YoY 27%)에 수익성도 기존 대비 개선된 것으로 파악. 높아지는 이익 기여도를 주목.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784억원(YoY 24%), 영업이익 197억원(YoY 103%)을 전망. 전년 대비 빨라진 신규 모델 납품 일정으로 5월부터 관련 매출 발생 전망. 북미 고객사의 판매량 증진을 위한 행보로 추정됨에 따라, 향후 고객사 판매량 반등 시, 하반기 성수기 효과 지속으로 인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 IT OLED향 PCB는 하반기부터 양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실적과 주가 모두 우상향 전망. 24 년 매출액 1조 7,050억원(YoY 7%), 영업이익 1,202억원(YoY 42%)을 전망.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2분기 실적 기대감 및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주가 급등. 다만, 기존 낮았던 기대감 속 최근의 주가 급등에도 현재 주가는 24년 실적 기준 PER 6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국면. 이익 전망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 하향하나, 매수 요인이 더 크다는 판단. 투자의견 Buy 유지'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미래에셋증권에서 05/03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주가를 보니 매력이 넘쳐흘러'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7,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3.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해석이 가능하다.

◆ 비에이치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목표주가 27,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매수 권고. 저평가 구간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이 부각될 것. 현재 동사의 12MF P/E는 5배로 과거 4년 평균 대비 -50% 이상 낮은위치. 24년 EPS를 기존 대비 +3.7% 상향 조정. IT OLED 매출 인식이 지연되긴 하나 우호적인 환율 상황 및 고객사 내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 다수의 모멘텀도 포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IT OLED 향 매출인식이 기대되고 지연됐던 BMS용 FPCB의 출하 물량 상승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 IT OLED의 성장성도 기대. 24년 하반기부터 iPad Pro 11인치, 13인치 모델을 시작으로 26년 Mini, 27년 Air로 확장되고 27년 Mac까지 OLED 전환으로 IT 향 RGPCB 매출이 24년 550억원, 25년 2,217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 5월 2일 애플의 실적 발표와 6월 10일 WWDC에서 AI 디바이스 언급이 향후 차기 iPhone 모델들의 외형 성장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에서 '1Q24 매출액 2,988억원(-5% YoY), 영업이익 84억원(-5.8%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7%, +1% 보합.북미 및 국내 고객사 향 FPCB의 매출이 부진했고 북미 고객사의 IT OLED 제품 출시가 지연된 이유. IT OLED용 추가적인 고정비 및 iPhone 15 의 중국 판매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낮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 다만, 무선충전모듈 사업부 관련 비용이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향후수익성 확보와 차기 모델에 대한 디스플레이 면적 상승 효과가 기대. 2Q24 선제적인 물량 납품으로 견조한 실적 기대. 매출액 3,862억원(+26.5% YoY), 영업이익 180억원(+85.5%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19%, +125%로 전망. '라고 밝혔다.


이베스트증권, 비에이치 목표가↑…"신사업 성과 기대"

입력2024.05.07. 오전 8:38 수정2024.05.07. 오후 4:38 기사원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비에이치가 올해 신사업의 점진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4% 올렸다.

김광수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7% 늘어난 1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38.1% 증가한 1천171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북미 고객사향 IT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실적의 경우 추정치에 미반영했지만, 출하 시점은 2024년 7월 초로 파악한다"며 "매출액 규모는 2024년 500억원 이하, 2025년에는 1천200억원 이상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북미 고객의 IT OLED 탑재는 2024년 태블릿 2개 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태블릿, 노트북 전 모델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자회사인) BH EVS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IT OLED, Auto OLED, BMS(배터리관리시스템)와 같은 신사업의 점진적인 성과 창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만7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ngine@yna.co.kr


비에이치, 전방수요 우려 정점 지나…주가 저평가-하이

입력2024.05.07. 오전 8:08 기사원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전방 수요에 대한 부진 우려가 기대로 바뀌는 변곡점이며, 비에이치이브이에스(BH EVS)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실적이 호조 흐름을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25.6%이며, 전거래일 종가는 2만700원이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123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당장 2분기 실적도 견고할 전망인데 BH EVS의 실적 기여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환율이 긍정적이고 고객사의 1분기 부품 조달이 보수적이었으며, 신모델향 연성회로기판(FPCB) 양산이 평년보다 빠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이폰 판매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부품을 납품하는 비에이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봤다. 고 연구원은 “최근 애플의 실적을 통해 중국에서의 매출 역성장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고 유럽과 신흥국 증심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려의 정점을 지났기에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점유율 확대도 호재로 꼽았다. 2022년 이래로 수율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은 주요 경쟁사가 벤더에서 제외돼 비에이치의 고객사 내 점유율은 80% 이상으로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FPCB 양산 일정이 평년 대비 3주가량 빨라진 것도 그런 영향이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매출 증분 효과는 점유율 70%를 가정한 기본 시나리오 대비 1000억~1500억원으로 추정했다.

BH EVS의 차량용 무선충전패드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도 짚었다. 해당 사업의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3768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전사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2, 2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사업 양수 이후 고객사 승인 작업이 늦어지며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던 바 있으나 이제는 완전히 정상화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또 “비에이치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17% 급등했는데, 여전히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5.8배에 불과하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은 0.9배로 역사적 하단 수준에 가까운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완만하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응태(yes010@edaily.co.kr)


[특징주]비에이치, OLED 제품군 확대·북미 폴더블 출시 '기대'

입력2024.05.03. 오전 9:37 수정2024.05.03. 오전 9:38 기사원문

비에이치의 주가가 상승세다. 향후 북미 고객 폴더블 출시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제품군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36분 비에이치는 전거래일 대비 13.66% 상승한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이유는 BH EVS(차량용 무선충전모듈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까지 반영된 일회성 비용의 제거, 자회사를 통한 생산 내재화 등의 효과로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 또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양 연구원은 "신모델향 출하가 5월부터 시작된다"며 "아울러 2분기 기준 일부 래거시모델향 출하 증가 흐름도 포착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다음해 IT OLED 적용 제품군 확대와 향후 북미 고객 폴더블 출시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단기·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갖춰진 시점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애플의 시간 온다…예열 시작한 부품株

입력2024.05.02. 오전 5:02 기사원문

LG이노텍 등 부품주 주가 반등 가시화

애플 실적 발표서 신제품 출시 계획 공개 기대

AI 기능 탑재 아이폰 기능 및 출시 일정에 촉각

"17년만에 첫 AI아이폰 출시…교체 수요 자극"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부품주가 상승 시동을 걸고 있다. 아이폰 판매 부진에 실적 악화가 우려되지만,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발판 삼아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증권가에선 애플이 AI 아이폰 출시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면 국내 부품사들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LG이노텍(011070)은 전날 대비 3.26% 상승한 2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1월2일) 24만50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7.69% 하락한 수준이지만, 최근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띠면서 주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비에이치(090460)도 지난 30일 1만7450원을 기록해 전일 대비 3.44% 올랐다. 연초 2만원대 주가를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1만540원으로 전날 대비 0.66% 소폭 하락했다. 7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 전환했지만, 지난 4월19일 1만원선을 회복한 이래로 강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다. LG이노텍은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과 카메라 촬영 시 손떨림방지 기능을 하는 액추에이터 부품을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탑재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비에이치는 OLED 패널에 들어가는 경연성 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한다.

아이폰 판매 부진에 시름에 잠겼던 애플 부품주들이 최근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는 것은 신제품 출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어서다. 애플은 오는 5월2일(현지시간) 2024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 등의 출시 계획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플이 챗(Chat)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는 더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애플이 스마트폰 운영체제 iOS 18에 오픈AI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대화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와 계약 조건이 합의될 경우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아이폰16에 AI 기능이 담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5월에 예정된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도 AI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애플 역시 이 같은 신제품 출시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4월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날 대비 1.83% 내린 170.33달러에 마감했지만, 4월 중순 160달러에서 머물던 주가가 최근에는 170달러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권사에서도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부품주의 주가 상승이 연동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공개될 아이폰은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첫 AI 아이폰으로 예상돼 아이폰12 이후 교체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며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아이폰을 지원할 AI 앱스토어 공개가 예상돼 향후 AI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응태(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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