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8. 16:34ㆍ시장인기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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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인기 종목 발굴 방법
- 최근 60개봉이내에서 거래대금 500억 이상 터진 종목
- 최근 60개봉이내에서 240일 신고가 종목
- 주가 이동평균선 배열 : 50일선>150일선>200일선
- 주가 이동평균선 : 200일선이 최소한 30회이상 상승추세 유지
- 시가총액 : 20조원 이하
(24) 아모레퍼시픽
일봉
주봉 : MACD 및 RSI 상승 다이버전스 확인됨
월봉
년봉 (200,000 ~230,000사이 매물대 두터움)
- 글로벌 주요 지역 법인장 인사 단행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1일 새로운 경영주기 시작을 앞두고 글로벌 리밸런싱의 핵심 지역 의 법인장 신규 선임 인사를 발표했다. 핵심 성장 지역으로 추대되는 북미 지역의 법인장 으로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가 선임되었으며, 주요 경력은 로레알(2012~2023 년)에서 키엘/조르지오아르마니 미국 부사장, 랑콤 영국·아일랜드/미국 총괄 매니저를 역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에서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라네즈는 립 케어 카테고리에서 독보적 1위 점유율 보유, 프리미엄 스킨케어로 카테고리 확장 중이다. 이니스프리는 세포라 입점(4Q23 140→1Q24 417개점)을 시작, 다양한 라인으로 확장 예상 한다. 금번 신규 법인장은 스킨케어 관심도가 확대되는 북미에서 각 브랜드가 프리미엄 스 킨케어/클린 뷰티로의 인지도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하나의 주 요 지역인 일본 법인장으로 나정균님을 선임했다. 공채 출신으로 2014년 면세 디비전장 /2018년 아세안 법인장/2022년 북미 법인장을 역임하며, 각 디비전/법인의 주요 시기에 견 조한 성과를 이끌어낸 인물로 평가된다. 일본에 대하여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라네즈 /에스트라/프리메라 등의 스킨케어와 에뛰드/헤라 등의 색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본격 대응을 시작했는데, 일본에서의 입지 강화와 확장 가속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하나의 핵심 지역인 중국 법인장으로 박태호님이 선임되었다. 중국은 향후 이익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 법인이며, 구조조정 및 향후 방향성 정립 측면에서 현재 상당히 중요한 시기다. 박태호 법인장은 공채 출신으로 매스/프리미엄 사업 부문, 리테일/ 사업전략 부문 등을 역임했다. 국내 시장 변화 특성상, 온라인화/양극화 등으로 채널/제품 SKU 구조조정 등이 각 부문 중요 쟁점 사안이었을 것이다. 금번 법인장 임명을 통해 중국 은 우선적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화에 방점을 둔 전략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 2Q24 Update: COSRX 고성장 + 중국 구조조정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원(YoY+6%), 영업이익 622억원(YoY+956%, 영 업이익률 6%)으로 컨센서스(86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국내/면세/미주/유럽 등 대부분의 부문/지역의 영업 상황은 기존 소통과 유사한 가운데, 중국 구조조정에 따른 손실이 일시적 으로 확대될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이커머스 중심으로 ‘거래 구조 변경, 공급가 조정’ 등의 대대적 변경을 단행함에 따라 2분기 일시적 매출 공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면세는 B2B 비중 축소로 전년동기비 20% 감소 예상하며, 순수 이커머스/MBS 는 두 자릿수 성장, 기타 내수 채널은 수익성 기조 이어갈 전망이다. 해외는 미국 15% 성 장, 이익률 6%(경영주기 마무리, 인센티브 지급), 유럽 10% 성장, 이익률 4% 가정했다. 일본/아세안 또한 한 자릿수 중후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기부터 COSRX (코스알엑 스, 5월부터)가 연결 편입되는데, 당사는 매출 1.2천억원, 영업이익 413억원 반영했다. 연간 가이던스 50% 성장에는 변함없다. 중국의 구조조정은 효율화/클린화를 위한 일시적 손익 악화로 글로벌 리밸런싱의 과정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만원 유지한다.
[주가동향] 아모레퍼시픽, 2분기 이익 10배 증가...목표가도 올해 3번째 '상향'
입력2024.06.03. 오후 1:37 기사원문
2분기 실적 전망...매출액 6.1%↑ 영업이익 954.2%↑
COSRX 편입 실적 온기, 북미시장 성장 가시화
하나證 목표가 16만원(1월)→17만원(4월)→20만원(4월)→22만원(5월)
현대차證 목표가 18만원(3월)→23만원(5월)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0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COSRX(코스알엑스)가 연결실적에 편입되면서 중국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미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저변이 확대되면서 북미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우려한 것보다 중국에서 선방함에 따라 해외 전반에서 수익성이 높아졌다"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23년과 비교해 4배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자료 : 하나증권 리서치본부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상향조정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1월에 제시했던 목표주가 16만원을 17만원으로 상향했고, 4월 30일 다시 2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지난달 29일 또 다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 하희지 연구원도 지난달 31일, 3월에 제시했던 18만원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 연구원은 "COSRX 실적 온기, 북미 기여도 상승, 중국 기저 회복 및 적자 규모 축소 등으로 이익 추정치가 증가되었다"면서 목표주가를 21.7%나 상향 조정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6월 3일 11시 3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14%(6100월) 하락한 18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최근 1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특히 지난 3월 이후 상승세가 더 가파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 : 구글 주가정보
[알림] 본 기사는 해당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문성희(moonsh@joseilbo.com)
아모레퍼시픽에서 혁신이 사라졌다[K기업 고난의 행군⑥]
입력2024.06.03. 오전 7:20 기사원문
아모레퍼시픽,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화장품 업계 리딩
쿠션 화장품 등으로 한국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아
코스알엑스, 아모레퍼시픽 새로운 카드로
지난 5월부터 연결실적에 포함되며 기대감 커져
[커버스토리 - K기업 고난의 행군⑥]
‘아모레퍼시픽이 대한민국 화장품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2008년 3월 아모레퍼시픽이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에서 세계 최초로 쿠션 화장품을 출시하자 이 같은 평가가 나왔다. ‘1초에 1개씩’ 팔릴 정도로 인기를 얻자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한국의 아모레퍼시픽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 됐나’라는 기사를 통해 회사를 조명하기까지 했다.
당시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는 물론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회사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주도권은 H&B스토어를 운영하는 CJ올리브영이 가져갔다. 업계 내 아모레퍼시픽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다.
◆ 제2의 쿠션은 어디에
쿠션은 혁신 그 자체였다. 액상 내용물을 머금은 스펀지를 퍼프로 소량 찍어내 바르는 베이스 메이크업 화장품이다.
2015년 국내외 3300만 개 이상을 판매하며 ‘초 단위로 팔리는 화장품’이 되자 모든 회사가 아모레퍼시픽을 따라했다. 2015년 랑콤, 2016년 에스티로더·디올·입생로랑, 2017년 샤넬·나스·아르마니 등 세계 굴지의 브랜드들이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과 유사한 화장품을 출시했다.
포브스는 “아모레퍼시픽의 팩트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다”며 “화장 준비 시간이 줄어들면서 한국 여성들의 메이크업 습관이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쿠션 이후에는 큰 혁신이 없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예전 아모레퍼시픽은 선망의 기업이었다”며 “트렌드를 선도하면서도 보너스도 두둑해 모두가 가고 싶어 했다. 한때는 ‘월급보다는 성과급 보고 취직하는 곳’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그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을 조기에 개척한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됐지만 어느 시점에 이르자 성장을 짓누르는 반작용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서경배 회장은 일찌감치 중국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봤다. 쿠션이 흥행한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설화수 등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을 엄청나게 판매했다. 한때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매출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를 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중국 시장이 휘청거리자 그룹 전체가 큰 내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현재 미국, 일본 등에서 핵심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해외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지만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 반전의 카드 ‘코스알엑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은 확실한 카드가 있다. 2021년 인수한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 ‘코스알엑스’가 아모레퍼시픽의 비장의 카드가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코스알엑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잔여 지분 28만8000주를 7551억원에 인수하며 완전한 주인이 됐다.
2021년 인수 당시 잔여 지분을 매수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콜옵션)을 부여받았고 해당 콜옵션을 행사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코스알엑스 지분은 93.2%다.
2013년 설립된 코스알엑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신흥 강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알엑스의 최근 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60% 이상이다. 북미, 동남아, 유럽, 일본 등 14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상태로 해외 매출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코스알엑스는 지난 5월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실적에 포함됐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 23일 코스알엑스가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실적에 편입된다며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스알엑스가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을 상쇄할 정도”라며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지만 해외에서 더 반응이 좋다. M&A 하나가 기업 하나를 살릴 정도”라고 평가했다.
최수진 기자(jinny0618@hankyung.com)
[특징주]'美매출 성장' 아모레퍼시픽, 5.16%↑
입력2024.05.31. 오전 9:57 수정2024.05.31. 오전 9:58 기사원문
북미 매출을 확대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51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9700원(5.16%) 오른 19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체 중국 실적은 상반기까지 역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를 점진적으로 회복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 적자 규모를 분기 100억원 내외까지 축소했다. 하반기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회복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인수한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 편입에 의해 예상되는 북미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8% 수준에서 올해 14%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성장은 미국 실적이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라네즈·이니스프리 또한 미국 유통 채널 입점이 증가하며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 이에 주가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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