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7. 16:24ㆍ시장인기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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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인기 종목 발굴 방법
- 최근 60개봉이내에서 거래대금 500억 이상 터진 종목
- 최근 60개봉이내에서 240일 신고가 종목
- 주가 이동평균선 배열 : 50일선>150일선>200일선
- 주가 이동평균선 : 200일선이 최소한 30회이상 상승추세 유지
- 시가총액 : 20조원 이하
(7) 링네트
- 상승모멘텀 : AI 인프라 성장 속 올해 호실적 전망
- AI 관련 테마와 연계된 클라우드 사업중으로 AI와 함께 지속 관심 받을 가능성 높음
- 최근 무상증자 이슈에 주의
- 5/16 1분기 실적발표후 급락
링네트, 엔지니어 역량 강화로 AI 인프라 구축 박차
입력2024.05.08. 오후 1:29 기사원문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인공지능(AI) 투자열기가 고조되면서 주요 빅테크 기업들 간의 반도체 생태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와 TSMC, SK하이닉스(000660) 동맹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인텔, 삼성전자(005930), 네이버도 새로운 삼각동맹을 모색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링네트(042500) 행보가 주목된다. 최근 AI용 반도체 제조사의 핵심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한데다,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CSP를 고객사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특히 골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시스코 또한 엔비디아와 AI 생태계를 위한 인프라 관련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링네트는 성공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고급 엔지니어 양성과 경력사원 채용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시스코 최고 기술자격증(CCIE)을 보유한 엔지니어가 업계내 가장 많은 링네트는 데이터 센터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전문 랩을 구축 운영하면서 엔지니어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집체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링네트 측은 “전문 랩 운영과 현장 실무경험은 엔지니어들의 커리어 개발 기회로 이어지며 우수 인재 유치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겸(kimkija@edaily.co.kr)
24년 흑자행진, 멈췄던 배당도 재개…링네트, 밸류업 박차
입력2024.04.20. 오전 9:38 수정2024.04.22. 오후 1:27 기사원문
링네트, PBR 0.75배→1.1배 목표
14년간 끊겼던 배당도 다시 시작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기 이전부터 기업가치를 올리자며 14년 만에 배당을 실시한 코스닥 상장사가 있다. 엔터프라이즈 테크 기업 시스코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시스템 서비스를 납품하는 링네트(042500) 이야기다.
2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데다, 14년간 끊긴 배당도 시작했다. 가업 승계 문제도 최근 마무리했다. 증권가에선 호실적 지속은 물론, 주주환원 강화 기대에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한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링네트를 찾아 향후 기업가치 향상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2000년 창업한 링네트는 1985년 LS(006260)전선 네트워크 사업부로 출범했다. 이후 분사해서 2002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4년간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해 왔다. 주력사업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 설치 및 유지보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등이다.
링네트는 14년간 멈췄던 배당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링네트는 지난 2010년, 창업 이후 꾸준히 이어오던 배당을 멈췄다. 내실을 강화해 다른 사업으로도 확장하고 재무적으로 탄탄해지기 전까지는 배당을 멈추자는 판단에서다. 이로 인해 링네트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5배에 그쳤다. 동종업계 평균(1.1배)에 비해 한참 모자한 수준이었다.
배당을 안 한 만큼 주가는 지지부진했다. 주당장부가치(BPS)는 작년 말 기준 7700원이었지만 당시 주가는 4400원 수준에 그쳤다. 24년 연속 흑자 행진과는 동떨어진 흐름이었다.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2170억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160억원이다.
꾸준히 쌓아 온 현금을 바탕으로 이제는 다시금 배당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순익기준 주주환원율은 최소 30%를 목표로 한다. 배당을 결정한 이후 현재까지 주가는 104.22% 올랐다. 1배 미만이었던 PBR도 1.1배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링네트는 앞으로도 매출이익을 매년 15~20%씩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매출은 크게 프로젝트 매출과 유지보수 매출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약 400여개 이상의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하고 있다. 주요 벤더사는 미국의 시스코 시스템즈로, 현재 매출 비중은 60~70%이며, 향후 제품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규 거래사 수주를 확보하면서 거래처를 다변화하고 매출 파이도 성장할 것이란 기대다. 기존 고객에 대한 유지보수도 이어가는 중이다. 링네트 관계자는 “아무리 의미 있는 딜이라도 원하는 매출이익 기준을 넘지 않으면 맡지 않는다”며 “대표이사 및 경영지원 차원에서 이 기준을 확인하고 진행할 정도로 매출이익에 대해선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저평가 해소에 본격 박차를 가한 건 가업승계를 마치면서다. 이주석 링네트 대표의 ‘오너 2세’인 이정민 사장은 작년 링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총괄사장직에 올랐다. 이 대표 지분율이 기존 8.77%에서 13.33%까지 확대되며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다. 이 사장은 사업 확대와 외부 고객과의 소통 및 벤더와의 관계 강화를, 이주석 대표는 재무 및 경영지원 분야를 맡고 있다.
김보겸(kimkija@edaily.co.kr)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신한투자증권에서 03일 링네트(042500)에 대해 'AI 인프라의 핵심, 네트워크'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투자의견을 'Not Rated'로 제시하였다.
◆ 링네트 리포트 주요내용
신한투자증권에서 링네트(042500)에 대해 'AI 확산으로인프라 수요 폭증, GPU만큼이나 중요한 네트워크 투자. 반도체, 클라우드, 이커머스 3대축이 이끄는 CapEx Cycle. 밸류에이션 여력 충분, AI 인프라 투자에 가장 부담 없는 선택'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에서 '2024년 매출액 3,050억원(+40.1% YoY), 영업이익 260억원(+59.0% YoY)을 전망. AI 투자사이클은 중장기이므로 단기 실적의 peak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음. 2024년 예상 P/E 5.1배 수준. 국내 AI 인프라 관련주는 17~54배 수준에 형성되어 있음. AI라는 성장의 근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Peer내 밸류에이션 갭은 축소될 것으로 기대.'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링네트, 주당 0.2999999주 무상증자 결정
입력2024.04.01. 오전 10:53 기사원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링네트(042500)는 보통주 1주당 0.2999999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 13일이다.
박순엽(soon@edaily.co.kr)
링네트, 공격적 IR발표…"주주환원율 30%"
입력2024.03.12. 오전 9:37 수정2024.03.12. 오전 9:39 기사원문
링네트는 시장에서의 기업가치 상승 및 성장을 위한 새로운 마일스톤을 설정하며 주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약속하는 '공격적 IR(투자자 관계)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주당순자산가치(BPS)가 7766원에 달하는 시점에서 가업승계를 마쳤다. 데이터센터(Data Center), 클라우드(Cloud) 구축 확대, AI인프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철저한 회계 경영으로 순익기준 주주환원율을 30%까지 확대하는 확대된 배당성향을 발표했다.
링네트는 현재의 기업가치 수준을 최소 주가순자산비율(PBR) 1 이상으로 유지하고 낮은 주가수익비율(PER)과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반으로, 시가총액 1500억원을 초과하는 목표를 세웠다. 주가가 순자산가치 이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투자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목표다.
링네트의 이번 주주친화정책 전략 발표는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회사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회사 측은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우리의 성장 전략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이러한 노력은 장기적으로 주가 안정성과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밸류업 랠리' 다음 주인공은 알짜 중소형주
입력2024.03.03. 오후 6:17 수정2024.03.03. 오후 9:16 기사원문
아세아제지·삼영무역·코텍·링네트
증권사 2곳 이상이 유망주로 추천
지분율 높이려 자사주 매입 가능성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감이 나오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온기가 중소형주로 확산될 것으로 분석한다. 안정적 실적과 함께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에도 소외됐던 중소형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처음 언급한 1월 17일부터 세부안 발표 직전(2월 23일)까지 코스닥지수는 1.61% 오르는데 그쳤다. 코스피지수 상승률(6.81%)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코스피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증권가는 주주환원 기대가 장기화되는 국면에선 중소형주가 더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밸류업 랠리'를 주도했던 금융, 자동차 등 업종은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돼 상승 여력이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김기백 펀드매니저는 "대형주의 주주환원율은 25~30%에 달하는 반면, 중소형주는 10%에 그쳐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더 크다"며 "중견·중소기업들은 최근 1세대에서 2세대로 지배구조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지분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자사주 매입·소각과 같은 강한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권사 2곳 이상이 주목한 중소형주는 아세아제지, 삼영무역, 코텍, 링네트 등이다.
아세아제지는 골판지 원지 및 상자 제조 전문기업이다. 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3배로, 주주환원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향후 2년간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앞으로 4년 동안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25%를 배당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골판지 공장(충북 청주) 신규 설립을 앞두고 있어 2026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경렌즈 판매업체 삼영무역의 PBR은 0.53배 수준이다. 글로벌 안경렌즈 1위 업체 에실로와 설립한 합작법인 에실로코리아가 매출의 70~80%를 차지한다. 최근 3년간 226억~279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냈다. 주당 배당금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신한투자증권 최승환 연구원은 "내년 기준 시총의 100%에 육박하는 유보현금을 갖게 된다. 안전 마진과 배당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업"이라고 진단했다.
코텍은 카지노 슬롯머신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년 넘게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역성장했지만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은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매출 비중 확대로 올해는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해 5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 2월 시가배당률 3%의 배당을 공시한 바 있다.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23%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PBR은 0.31배에 불과하다.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보수가 전문인 링네트는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10%를 웃돌았다. PBR은 0.92배이고, 지난해 추정 순현금(600억원)으로 시가총액(764억원)의 약 80%에 달한다. 올해부터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당 배당금과 배당성향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박지연 기자 (nodelay@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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